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지난 12월 14일, LiFE 2.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K-Food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성인학습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36시간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운영됐다.

본 과정은 한식의 세계화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호텔조리학과 박향숙 교수, 이유진 강사(구루메식문화연구소), 정소연 강사(상상공감 한식상차림문화연구원)가 주도한 강의와 실습에서는 ▲한식과 서양식 테이블 매너를 결합한 파티 상차림법 ▲전통한식 푸드코디네이션 ▲선물용 한식 디저트(원소병, 율란 등) 실습 ▲신과병, 개성주악 등 전통 떡과 현대 트렌드에 적합한 떡 제작 시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교육생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메뉴를 기획하고 플레이팅한 한식 상차림을 발표하며, 외식산업 전문가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교육을 주관한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장진아 교수는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 음식의 맛과 멋을 새롭게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K-Food를 통한 외식산업 전문 인력 양성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성인학습자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